맞히다 vs 맞추다 | 뭐가 맞을까? | 쉬운 맞춤법 정리
"문제를 맞히다." "문제를 맞추다." 이 두 표현, 어떤 것이 맞는지 헷갈리시나요? 두 표현 모두 맞지만, 쓰이는 상황이 완전히 다릅니다. 이 포스팅에서는 '맞히다'와 '맞추다'의 차이점을 명확히 정리해드립니다.
결론부터 말하면
'맞히다'와 '맞추다' 모두 맞는 표현이지만, 의미와 용법이 다릅니다.
'맞히다'와 '맞추다'의 차이점은?
- '맞히다'는 '문제에 대한 답을 틀리지 않게 하다'라는 의미로, 정답을 알아내거나 문제를 해결할 때 사용합니다.
- '맞추다'는 '서로 들어맞게 하다'라는 의미로, 서로 떨어져 있는 부분을 제자리에 맞게 하거나 조화를 이루게 할 때 사용합니다.
자주 사용하는 예시
올바른 '맞히다' 사용:
- 퀴즈 정답을 맞히다
- 수학 문제를 맞히다
- 숫자를 맞히다
- 화살을 과녁에 맞히다
- 야구공을 배트에 맞히다
올바른 '맞추다' 사용:
- 약속 시간을 맞추다
- 옷 사이즈를 맞추다
- 손목시계 시간을 맞추다
- 퍼즐 조각을 맞추다
- 의견을 맞추다
- 맞춤법에 맞추어 글을 쓰다
문맥에 따른 사용 예
- 맞히다: "그는 모든 문제를 맞혔다."
- 맞추다: "그들은 서로 보조를 맞췄다."
- 맞히다: "화살을 과녁의 중앙에 정확히 맞혔다."
- 맞추다: "음악에 맞춰 춤을 추었다."
활용형의 차이
- 맞히다: 맞힌다, 맞혔다, 맞히면, 맞히고
- 맞추다: 맞춘다, 맞췄다, 맞추면, 맞추고
쉽게 기억하기!
- '맞히다'는 '정답'이나 '목표물'과 연관된 경우에 사용합니다.
- '맞추다'는 '조화', '일치', '조정'과 관련된 상황에서 사용합니다.
- 간단히 기억하는 법: 퀴즈는 맞히고, 약속은 맞춘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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